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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 카지노 지배인 “태진아, 억울하다 생각해 먼저 연락했다”
입력 2015-03-24 13:42  | 수정 2015-03-24 13:4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지승훈 인턴기자]
‘억대 도박설로 논란에 휩싸인 가수 태진아가 공식석상에서 이에 해명했다.
태진아의 해외 억대 도박설 관련 진실 규명 기자회견이 24일 서울 용산구청 대극장 미르에서 열렸다.
이날 태진아 측 변호사는 태진아가 이용했다던 H 카지노 지배인에 직접 전화를 걸어 당시 상황을 접했다.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가 우리 카지노에 방문한 것은 사실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태진아의 아들 이루는 도박을 하지 않았다”면서 당시 모습은 모자는 썼지만 변장수준은 아니다”고 전했다.
변장까지 하며 본인을 숨기려고 했다는 시사저널USA의 주장과는 확연히 다른 입장이다.
또 카지노 지배인은 태진아는 대략 1000달러 정도 환전했다”면서 억대 도박 관련 보도는 사실이 아니다”고 말했다. 지배인에 따르면 태진아는 현장에 있던 한국 교민들에게 사인도 해줬다.
지배인은 마지막으로 태진아가 억울하다 생각해 자진해서 먼저 연락 달라고 한거다”면서 사실 보도에 힘써달라 당부했다.
앞서 미국 한인 언론매체 시사저널USA는 태진아가 카지노 VIP 룸에서 억대 도박을 했다고 주장했다.
‘태진아 ‘태진아 ‘태진아 ‘태진아 ‘태진아

사진 / 강영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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