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Hot-line] 부산방직, ‘큰 손‘ 개미투자자 투자 소식에 급등
입력 2015-03-24 09:57 

부산방직이 이틀째 급등하고 있다. 한 개미투자자의 지분 매입 소식에 자금이 몰리는 모양새다.
24일 오전 9시45분 현재 부산방직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14.89%)까지 오른 7만3300원을 기록중이다. 전날 12.52% 급등에 이어 이틀 간 27% 상승했다.
부산방직의 급등은 ‘큰 손‘ 개미투자자로 알려진 김봉수 카이스트 화학과 교수의 지분 매입 소식에서 비롯됐다. 김 교수는 지난 23일 부산방직 지분 5.68%(4만4572주)를 지난 16일~18일에 걸쳐 장내 매수했다고 밝혔다.
김 교수는 리홈쿠첸 지분가치 등을 감안하면 현저히 저평가 돼 있다고 판단해 지분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 부산방직이 보유한 리홈쿠첸 주식은 621만주(17.72%)다.
[매경닷컴 이용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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