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차안에 움직임 없자 신고한 산불 감시원
입력 2015-03-24 06:01 
사진=MBN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길가에 세워놓은 차안에 움직임 없었다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됐다고 전해졌다.

지난 21일 오후 2시 46분쯤 경남 진주시 대평면 신풍리 갈골마을 버스 회차지 인근 도로에 주차된 승용차 안에서 이모(26)·손모(21)·이모(24)씨와 조모(21·여)씨가 숨져 있는 것을 산불 감시원이 발견, 신고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산불 감시원은 신고 당시 길가에 세워놓은 차안에서 사람들이 별다른 움직임이 없자 경찰에 신고했다. 차에선 타다 만 연탄이 발견됐다.



경찰은 이들이 소지한 주민등록증의 주소지가 전부 다른 점에 미뤄 인터넷이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통해 만나 동반자살 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에 누리꾼들은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충격이다."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정확한 원인은 무엇일까?" "20대 남녀 4명 숨진채 발견, 정말 슬프고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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