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문료 명목' 9천여만원 뇌물 법제처 국장 구속영장

검찰이 자문료 명목으로 뇌물 9천여만원을 받은 혐의로 법제처 한 모 국장에 대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2010년 11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대학교수와 변호사 등 7명으로부터 9400만원을 받은 혐의로 한 씨에 대해 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앞서 검찰은 국무총리실 산하 부정부패척결단의 수사의뢰를 받아 지난 11일 정부세종청사 내 한 씨의 사무실을 압수수색하고 최근 한 씨를 소환조사했습니다.

[ 선한빛 / sunhanbit7@gmail.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