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한화 이태양, 여대생이 ‘썸’ 타고 싶은 남자 1위
입력 2015-03-23 15:46 
한화 이태양이 여대생이 뽑은 ‘썸’ 타고 싶은 선수 1위에 등극했다. 사진(서울 이화여대)=천정환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서울 이화여대) 강윤지 기자] 프로야구의 한화 이글스 투수 이태양이 여대생이 뽑은 최고 인기남으로 선정됐다.
이태양은 23일 서울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열린 KBO리그 미디어데이서 공개된 <이화여대 학생들이 가장 ‘썸 타고 싶은 선수는?> 설문조사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설문에 참여한 여대생들은 포근하다”, 잘생겼다”, 야구를 잘한다” 등의 이유를 들어 이태양에게 한표를 던졌다.
한화 이태양, 넥센 서건창, 두산 김현수가 톱3에 오른 가운데, 한화 이태양이 최고의 영예를 차지했다. 이태양은 감사하고 올해 더 잘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는 소감을 남겼다. 이태양은 지난해 배우 조인성과 함께 찍은 사진으로 ‘배우 못지않은 비주얼이라는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온 바 있다.
한편, 이범호는 투표 결과를 공개하기 전 나는 이대보다는 연대, 고대 쪽 같아서 기대하지 않는다”고 답하며 취향 차이에 대해 언급했다. 톱3에 올랐지만 ‘낙마한 김현수는 망연자실한 표정이 중계카메라에 잡히면서 좌중을 웃음 짓게 했다.
[chqkqk@maekyung.com]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