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부도 직전"…제2롯데월드 상인들, 서울시에 탄원서 제출
입력 2015-03-23 14:37 
제2롯데월드 입점 상인들이 영화관과 수족관 영업 중단 등으로 영업에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며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탄원서를 제출했습니다.
이들은 "안전 점검에 따른 영화관과 수족관 영업 중단, 주차요금 완전 유료화, 주차 예약제 등으로 매출이 반토막 나는 등 부도 직전"이라며 "안전 점검이 끝난 만큼 영화관과 수족관을 조속히 개장해주고 주차 규제도 해제해달라"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서울시는 국민안전처 등과의 철저한 안전 검증을 거쳐 재개장 여부를 결정하겠다며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정석 기자 [ljs730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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