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롯데칠성, 제주 농가와 상생 주스 출시
입력 2015-03-23 14:37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왼쪽)가 23일 오전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만나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 제공 =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제주 감귤재배 농가와 손잡고 상생 주스인 ‘제주사랑 감귤사랑을 선보인다.
23일 이재혁 롯데칠성음료 대표는 제주도청에서 원희룡 제주도지사를 직접 만나 이번 신제품 출시를 밝혔다. 제주사랑 감귤사랑 주스는 제주 청정지역에서 재배한 감귤만을 농축해 만든 제품이다. 제품 라벨도 감귤과 한라산, 돌하르방 이미지를 담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이미 지난해 주스용으로 사용되는 제주감귤 수매량을 전년도보다 1만2000t가량 늘린 3만8000t으로 확보했다. 이는 가공용으로 생산되는 전체 제주감귤 가운데 30%에 달하는 규모다.
특히 롯데칠성음료는 제주도 출신 배우인 고두심 씨를 모델로 삼아 이번 신제품 광고도 선보일 예정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제주지역 농가 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는 상생협력 차원 신제품 출시에 가장 큰 의의를 두고 있다”고 전했다.
[서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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