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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4 양현석, 케이티김 무대에 “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제로 …대만족”
입력 2015-03-22 20:08 
K팝스타4 양현석, 케이티김 ‘촛불하나 편곡에 ‘대만족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 시즌4(이하 ‘K팝스타4)에 출연한 참가자 케이티 김이 지오디(god)의 ‘촛불하나를 편곡해 무대를 꾸민 가운데 양현석이 극찬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팝스타4에선 지난 15일 첫 생방송 대결을 통해 선정된 참가자 에스더김, 박윤하, 케이티김, 이진아, 정승환, 릴리M까지 총 6팀의 치열한 경합이 생방송으로 펼쳐졌다.

이날 케이티김은 긴 생머리에 청순함이 돋보이는 원피스를 입고 등장했다. 이어 자신이 선곡한 ‘촛불하나를 자신만의 곡으로 완벽히 소화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저음과 고음서 안정적인 보이스를 선보여 관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에 심사위원 박진영은 노래로 안들리고 말하는 것으로 들렸다. 미국 빈민촌 벽에 써져있는 글을 보고 곡을 만들었다. 흑인 소울을 잘 끄집어낸 것 같다. 진심으로 감동 받았다”며 97점을 눌렀다.

하지만 유희열은 정말 똑똑하다는 걸 느꼈다. 무대를 잘 이끌었다. 하지만 예전 케이티의 모습보다 조금 부족한 느낌이 들었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양현석은 R&B와 소울을 몸속에 지닌 반면 고음과 저음을 자유자제로 부른다. 오늘 무대 저는 대 만족이다”라며 최고 점수인 98점을 줬다. 이로써 케이티 김은 참가자 박윤하, 이진아, 릴리M보다 앞선 총점 288점으로 셋 가운데 최고 점수를 기록했다.

한편 ‘K팝스타4는 차세대 K팝 스타를 발굴하는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다. 매주 일요일, 오후 4시50분 방송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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