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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유병재 “성대모사 준비해왔지만 멤버 할 생각은 없어”
입력 2015-03-22 16:27 
사진=무한도전 캡처
무한도전 유병재, 진지하게 고민하기만 해도 웃음보 자극

무한도전 유병재가 고민하는 모습만으로도 웃음을 안겼다.

지난 21일 오후 방송된 MBC '무한도전'은 '무도 식스맨'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작가 유병재는 유재석과의 면담에서 "본업이 작가이기에 아무리 시청자분들이 원하셔도 할 생각이 없다"고 소신을 밝혀 아쉬움을 안겼다.

이에 유재석은 출연 가능성이 전혀 없냐고 다시 물었고, 유병재는 "성대모사를 준비해왔는데 무한도전 멤버는 할 생각이 없다"며 영화 '타짜' 너구리 형사와 '식스맨' 삼행시로 재치를 선보였다.

출연 생각은 없지만 꽤 많은 걸 준비해온 유병재는 "하고 싶다. 솔직히 제안들이 달콤하다"며 "근데 또 무거운 왕관 같다. 하기 싫다. 멤버가 안 되면 작가로라도 하고 싶다. 열정페이만 받고"라고 출연 밀당으로 시청자는 물론 멤버들을 들었다놨다했다.

무한도전 유병재 모습에 누리꾼들은 "무한도전 유병재, 정말 재미있어." "무한도전 유병재, 도대체 못하는 게 뭐지?" "무한도전 유병재 왜이렇게 재미있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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