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제주도 동반 여행설 "연애전선 이상無" 소속사 입장은…

연예계 공식 커플 비와 김태희가 올봄 제주도 동반 여행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22일 한 매체는 비와 김태희가 최근 제주도 항공권을 오픈 티켓 형식으로 구매하고 일정을 조율 중이며 일정이 맞춰지는대로 곧 제주도로 함께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두 사람의 이번 제주도 여행은 올해 첫 동반 여행으로 알려졌습니다.

비는 지난해와 올해 초 중국 드라마 '다이아몬드 러버' 촬영을 위해 한국과 중국, 유럽을 오가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고 이달 초 이 드라마 촬영 일정이 모두 끝났습니다.

21일 중국 상하이로 음료수 CF 촬영을 위해 출국한 후 22일 귀국합니다.

김태희는 올해 초까지 중국 드라마 <서성 왕희지> 촬영에 참여했습니다.

김태희는 지난달 중순 이 드라마 촬영을 모두 마쳤으며 설 연휴 미주 지역으로 화보 촬영 및 휴가를 떠난 바 있습니다.

비와 김태희는 2013년 미국 LA 놀이공원에서 목격됐던 데 이어 지난해 6월에는 서울 강남의 고기집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관찰되기도 했습니다.

올 초에는 김태희가 비의 중국 드라마 촬영장을 찾아 응원하는 등 여전한 애정을 과시했습니다.

비는 앞서 독실한 천주교 신자인 김태희를 따라 세례를 받는 등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한편 비의 소속사 큐브디씨 관계자는 "공식적으로 제주도 일정은 없다"면서도 "개인적인 일정과 관련한 부분은 확인이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비와 김태희의 교제와 관련해선 "잘 만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