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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타운, 대만을 홀리다…아티스트 총출동 블록버스터
입력 2015-03-22 10: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의 공연 브랜드 ‘SM타운 라이브(SMTOWN LIVE)가 대만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지난 21일 오후 4시 30분(현지시간) 대만 신주 카운티 스타디움(Hsinchu County Stadium)에서 개최된 ‘SM타운 라이브 월드 투어 4 인 타이완(SMTOWN LIVE WORLD TOUR Ⅳ in TAIWAN).
이날 강타, 보아,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소녀시대,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레드벨벳, 슈퍼주니어-M 헨리, 조미, 장리인, 테이스티 등 SM 소속 아티스트들이 총 출동, 4시간 30분 동안 총 60곡의 레퍼토리를 선사했다.
특히 각 팀의 중국 발표곡을 포함한 다양한 히트곡 퍼레이드는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최강창민과 규현의 ‘팅하이(聽海), 조미와 빅토리아의 ‘러빙 유(Loving You) 등 SM타운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합동 무대까지 펼쳐졌다.
또한 슈퍼주니어-M, 슈퍼주니어-D&E, 소녀시대-태티서의 유닛 무대, 강타와 소녀시대 티파니가 호흡을 맞춘 ‘세이 썸띵(Say Something), 슈퍼주니어 은혁, 소녀시대 효연, 에프엑스 루나, 엑소 카이와 세훈이 조화를 이룬 댄스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콜라보레이션 무대가 마련됐다.
대만 팬들은 각양각색의 야광봉, 멤버별 사진과 이름이 담긴 플래카드를 들고 아티스트의 이름을 연호하고 노래를 따라 부르는 등 열정적으로 호응했다. 이들은 공연의 마지막 ‘빛 무대가 끝난 후에도 자리를 뜨지 않아 현장의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한편, ‘SMTOWN LIVE는 지난 2008년 첫 투어를 시작한 이래 서울, 뉴욕, LA, 파리, 도쿄, 베이징 등 세계 주요 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 명실상부 최고의 음악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글로벌 음악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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