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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진아, 해외 원정 도박설에 분노…“내 생일 기념해 가족들과 한 여행이 ‘원정 도박’?”
입력 2015-03-22 09:37 
사진=MBN
태진아, MBN ‘뉴스&이슈 출연해 단독 인터뷰 진행

가수 태진아가 해외 원정 도박설에 휩싸인 가운데, MBN ‘뉴스&이슈에 출연해 현재 심경을 밝혀 화제다.

가수 태진아는 지난 20일 MBN ‘뉴스&이슈에 출연해 해외 원정 도박설에 대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태진아는 지난 18일 소속사를 통해 모 매체에서 보도된 ‘억대 도박설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 터무니없는 소설”이라고 해명했다.

당시 태진아는 지난 2월 내 생일을 기념해 가족들과 함께 미국으로 여행을 떠났다. 그 여행지에서 카지노장을 찾은 건 맞다. 당시 1,000달러를 지참하고 카지노장에 들렸고, 운이 좋아서 돈을 좀 따고 가족들과 저녁식사를 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여타의 관광객과 다를 바 없었으며 현장에 나를 목격한 현지 교민들도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귀국 후에 현지 매체의 한 기자라고 소개한 사람이 연락이 와서 돈을 요구하며 이를 기사화하겠다고 협박했다”며 이에 응하지 않자 이런 보도가 나간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고 억울하다. 연예인을 약점 삼는 악의적인 행태에 분노가 치민다”고 말했다.

태진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태진아, 억울하겠다” 태진아, 좋은 여행을 이렇게 망쳐서 어떻게 하면 좋을까” 태진아, 그래도 아직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어” 등의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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