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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60분’, 해녀들에게 내려진 갑상선암 비상령…1/3 이상이 환자
입력 2015-03-21 22:24 
[MBN스타 안성은 기자] ‘추적 60분 해녀들에게 ‘갑상선암 비상령이 내려졌다.

21일 방송된 KBS2 탐사보도 프로그램 ‘추적 60분에서 ‘원전과의 불편한 동거 편이 그려졌다.

10대 때부터 물질을 시작해 평생을 바다와 함께 해온 해녀들. 바다가 삶의 터전인 이들에게 물질이 더 이상 쉬운 일이 아니다. 해녀 중 수많은 이들이 갑상선암 수술을 받으며 물질이 어려워진 것.

잠수복에 물이 마를 날이 없었던 이들에게 잠수는 이제 어려운 일이 됐다. 한 마을에 있는 해녀는 총 열네 명. 이들 중 다섯 명이 갑상선암 진단을 받았다.

이에 한 해녀는 다들 갑상선암이 생기다 보니 바다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든다”고 말했다.

‘추적 60분은 생활 속의 문제를 집중 추적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탐사보도 프로그램이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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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추적 60분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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