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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1K 퍼펙트 피칭
입력 2015-03-21 21:55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한신 타이거즈의 끝판대장 오승환(33)이 오릭스 버팔로스를 상대로 1이닝 퍼펙트 피칭을 선보였다.
오승환은 21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와의 시범경기 9회초 등판해 1이닝을 탈삼진 1개를 곁들여 무안타 무실점으로 처리했다.
팀이 2-2로 맞선 9회초 마운드에 올라 첫 타자 나카지마 히로유키를 상대한 오승환은 3루 땅볼로 첫 아웃카운트를 잡았다. 그리고 후속타자 고야노를 중견수 플라이로 처리했다. 마지막 타자가 된 헤르만은 삼진으로 요리해 9회초를 퍼펙트로 끝냈다. 투구 수는 13개에 불과했다.
한신은 9회말 공격에서 득점하지 못해 오릭스와 2-2로 비겼다.
[jcan1231@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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