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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빛 연인들’ 정보석, 끝까지 못됐다…“한선화 기자회견 내가 시켰다”
입력 2015-03-21 21:23 
사진=장미빛연인들 캡처
[MBN스타 정예인 기자] 배우 정보석이 끝까지 악행을 저질러 눈길을 끌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에서 백장미(한선화 분)는 박초롱(이고은 분)을 버린 건 자신이라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백만종(정보석 분)은 백장미의 기자회견 때문에 정치 인생이 끝날 위기에 처하자, 급하게 정치 유세에 나섰다.



백만종은 딸의 일은 내 부덕의 결과다. 여러분들의 비난은 내가 받겠다. 그러나 이것만은 알아달라. 내 딸 백장미, 기자회견으로 인해 여자로써의 인생, 연예인으로서 인생도 모두 끝났다. 그 기자회견을 제가 하라고 시켰다”고 거짓 연설을 펼쳤다.

이어 왜냐면 진실은 밝혀져야 하기 때문이다. 거짓 인생으로 남에게 피해를 줘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이런 저를 믿고 한 번만 찍어 주십시오. 거짓말 하지 않겠다는 약속만은 믿어주십시오”라고 소리쳐 시청자들을 경악케 했다.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족을 통해 희망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요일 오후 8시45분에 방송된다.

정예인 기자 yein6120@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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