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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결` 헨리♥예원, 종현♥공승연 가상부부 확정…`예상대로`
입력 2015-03-21 18:2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우리 결혼했어요' 헨리와 예원, 이종현과 공승연이 가상부부가 됐다.
21일 오후 5시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4'에서는 데이트를 즐긴 후 가상부부 파트너를 선택하는 네 사람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이종현은 예원을 지나쳐 공승연이 있는 곳으로 향했다. 공승연은 이종현의 모습을 보고는 "말로 표현할 수 없었다. 고마웠다"고 털어놨고, 이종현은 "내가 준 꽃을 들고 서 있더라"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종현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예원이 아닌 공승연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첫 만남. 거기서 끝났다"며 "이 여자다 싶었다"고 솔직하게 고백했다.

한편 헨리는 예원이 있는 곳에 도착한 뒤 대뜸 야외 데이트 당시 자신이 맡겨둔 휴대전화를 찾았다. 예원은 "이종현이 지나쳤을 때는 조금 섭섭했지만 헨리가 지나쳤을 때는 배신감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헨리는 예원에게 장난을 친 이유에 대해 "어떤 사람을 좋아하면 대놓고 좋아하면 안 된다. 밀당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더라"고 밝혔다. 이어 헨리는 다시 예원이 있는 곳으로 향했고, 정식 프러포즈를 하며 가상부부가 됐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헨리 예원 이종현 공승연, 생각한 대로 커플 됐네" "헨리 예원 이종현 공승연, 다들 잘 어울려요" "헨리 예원 이종현 공승연, 다음주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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