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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뷰] ‘우결’ 헨리·예원·공승연·이종현, 가상 남편·아내 찾기 데이트
입력 2015-03-21 16:3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에 새로 합류한 슈퍼주니어M 헨리, 가수 예원, 배우 공승연, 씨엔블루 이종현이 각자 교차 데이트를 즐기며 파트너 선정에 나선다.
네 사람은 오늘(21일) 방송되는 ‘우결에서 첫 번째 데이트를 즐긴다. 먼저 헨리와 예원은 집 근처 공원에 산책을 나섰다. 외출 전, 편한 트레이닝복을 입고 있던 예원은 헨리에게 예뻐 보이기 위해 짧은 원피스로 갈아입었다. 이를 본 헨리는 표정이 어두워지며 치마 안에 바지를 입어라”고 권해 예원을 폭소케 했다.
야외 공원에서 예원의 치마가 살짝 올라가자 헨리는 자신의 재킷을 벗어 예원의 다리에 덮어줬다. 상냥한 매너와 보수적인 면모를 동시에 보여준 헨리의 반전 매력에 예원은 어떤 속마을을 갖게 됐을지 관심이 쏠린다.
헨리는 이어 두 번째 데이트 상대를 만나러 떠났다. 상대는 배우 공승연. 두 사람은 예전에 함께 연습생 시절을 보냈던 바 있다. 원래 편한 사이였음에도 가상 결혼 상대가 될 가능성을 가진 채 만나니 새로운 설렘이 생겼다.

공승연은 헨리가 자신에게 ‘골룸이라는 별명을 지어줬다는 사실을 기억했다. 헨리는 당황하며 골룸 눈이 예뻐서 그랬다”고 해명해 웃음을 줬다.
헨리는 공승연을 위해 피아노 연주를, 공승연은 답례로 댄스를 펼쳤다. 이들의 로맨틱한 데이트는 어떻게 끝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승연은 헨리를 만나기에 앞서 이종현과 2시간가량 데이트를 가졌다. 이들의 데이트 장소는 여대.
이종현은 정해진 2시간의 데이트 시간이 얼마 남지 않자, 예원에게 주려고 준비한 꽃다발까지 승연에게 안겨주며 두 번째 만나는 가상남편 후보에게 (나에겐) 이미 남편이 있다” 말하고 선을 그으라며 승연의 마음 굳히기에 나서 웃음을 자아냈다.
종현은 이에 그치지 않고 승연에게 새끼손가락을 걸자”며 돌발 제안을 해 지켜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첫 만남에 승연에게 새끼손가락을 걸며 한 종현의 말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모든 데이트가 끝난 후 어색한 분위기가 감도는 가운데 한자리에 모이게 된 네 사람. 헨리와 종현은 말도 은근한 신경전을 벌였다. 예측할 수 없는 네 남녀의 ‘가상남편, 아내 찾기 모습은 오늘(21일) 오후 5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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