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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 “계획대로 잘 되고 있어 만족”
입력 2015-03-21 16:02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마지막 모의고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강윤지 기자]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어 만족스럽다.”
KIA 타이거즈 좌완 에이스 양현종(27)이 시범경기 세 번째 등판에서 지난 등판 부진을 털고 호투했다.
양현종은 21일 수원 KT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범경기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63개의 공을 던져 3피안타(1피홈런) 1볼넷 3탈삼진 2실점 했다. 실점한 점은 아쉬웠지만 이닝, 투구수, 최고구속(149km) 등을 모두 늘리며 개막에 맞춘다는 당초 계획처럼 차분히 페이스를 끌어올렸다.
양현종은 경기 후 마지막 모의고사였기 때문에 최선을 다했다”며 2실점 한 부분은 아쉽지만 전반적으로 좋은 투구였다고 생각한다”고 이날 경기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계획한대로 진행되고 있는 부분이 가장 만족스럽다”며 개막 일정에 맞춰 계획대로 페이스 조절이 잘 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chqkqk@mae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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