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꽃보다 할배 이서진 "최지우한테 까이고 차승원한테 까이고…" 투덜
입력 2015-03-21 14:56 
사진=이서진, 최지우 꽃보다할배, tvN


배우 이서진이 tvN '꽃보다 할배'의 그리스 편을 통해 다시 한번 안방극장을 찾는 가운데 배우 최지우와의 호흡이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꽃보다 할배 제작진은 지난 20일 '삼시세끼-어촌편' 마지막회에 '꽃보다 할배'의 예고편을 공개했습니다.

이서진은 "여기저기 다 까였다, 지금. '삼시세끼' 차승원한테 까이고, '꽃보다 할배' 최지우한테 까이고…설 곳이 없다. 설 곳이 없어"라고 투덜댔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방송된 '삼시세끼'에서 최지우가 게스트로 출연했을 당시 이서진은 최지우를 향해 연신 미소를 잃지 않았습니다. 이서진은 당시 마트에서 옛날 소시지를 사달라는 최지우의 애교에 어쩔 수 없다는 듯이 소시지를 구매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 최지우를 향해 "나보다 더 깔끔하다. 날 두번 일 시키는 사람은 처음이다"며 "깔끔한 사람이 너무 좋다"고 환한 미소를 짓기도 했습니다.


또 이서진은 최지우에 대해 연신 미소를 보였고 "지금까지 게스트중 최고"라고 극찬했습니다.

한편 tvN '꽃보다 할배' 7화 '마성의 마드리드' 편에서 이서진은 자신만의 이상형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얼굴은 별로 안본다. 몸매는 키 작고 통통한게 좋다. 웃기고 밝은 그런게 좋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살집이 있는게 좋다. 배도 좀 나온거 좋아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말에 비추어 보면 최지우가 이서진의 이상형이라고 볼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행을 하다 보면 자연스레 가까워지기 마련.

27일 방송되는 '꽃보다 할배' 그리스편에서 둘이 어떤 케미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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