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용감한 가족` 설현, "닭이 내 파전 먹었으니 구석에 가서 목 따겠다" 눈길
입력 2015-03-21 13:54  | 수정 2015-03-22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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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A 설현(20·김설현)이 '용감한 가족'에서 맨손으로 닭을 잡는 모습으로 시선을 모았다.
지난 20일 방송된 KBS 프로그램 '용감한 가족'에서는 라오스 콕싸앗 소금마을에서 생활하는 설현, 이문식, 혜진, 박명수, 박주미, 민혁의 모습이 그려졌다.
설현은 이날 저녁식사 준비를 위해 닭 잡기에 나서며 캄보디아에서 직접 닭을 잡고 손질했던 경험을 말했다.
설현은 멤버들의 파전을 몰래 먹은 닭을 보고 "저 구석에 가서 목을 딸까요?"라고 물었다. 이어 생닭을 꺼내 맨 손으로 털을 뽑는 등 용감한 모습을 보여줬다.

박주미는 설현에게 "설현은 '용감한 가족'의 대표주자"라고 말했다.
설현은 용감한 가족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닭을 죽일 때까지는 기분이 안좋았다. 그런데 가족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 고 전했다. 이어 "그런데 저 방송 나간 뒤에 야만인으로 오해 받는 것 아니냐"고 덧붙였다.
용감한 가족 설현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용감한 가족 설현, 용감한 가족에서 진짜 설현 용감해보였다" "용감한 가족 설현, 설현 용감한 가족에서 닭 잡았네" "용감한 가족 설현, 설현이 직접 용감한 가족에서 닭을 잡았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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