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갤럭시s6 엣지 5천만대 넘게 팔릴 듯 "소비자의 상상력 사로잡았다"
입력 2015-03-21 13:39 
사진=갤럭시s6 엣지, 삼성전자


삼성의 플래그십 스마트폰 신작 갤럭시S6와 S6엣지가 올해 5천만대 넘게 팔릴 것이라는 시장 전망이 나왔습니다.

이런 수요 덕분에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모바일 D램의 가격도 안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20일 반도체 전자상거래사이트 디램익스체인지의 시장전망보고서 마켓뷰에 따르면 삼성전자가 이달 초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서 공개한 갤럭시S6와 S6엣지의 올해 출하량은 당초 예상보다 20% 이상 늘어난 5천5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점쳐졌습니다.

특히 다음 달 출시 직후인 올해 2분기에만 2천220만대가 팔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초 예상보다 500만대 늘어난 전망치입니다.


이어 3분기 판매량은 1천620만대, 4분기는 1천250만대 수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갤럭시S6와 S6엣지가 놀랄 만한 특성과 스펙으로 소비자의 상상력을 사로잡았다"고 평가했습니다.

갤럭시 신작의 수요로 인해 모바일 D램 가격도 3% 이내 하락으로 안정세를 보일 전망입니다.

모바일 D램 가격은 공급 과잉과 수요 부진이 겹칠 경우 올해 급락할 수도 있다는 관측이 있었습니다.

갤럭시S6와 S6엣지는 3GB(기가바이트) 용량의 최신 LPDDR4 모바일 D램을 씁니다.

이 모바일 D램은 삼성전자가 유일하게 양산 체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갤럭시S6 출하량이 D램 가격의 계절적 인하 요인을 상쇄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LPDDR4의 수요는 퀄컴의 스냅드래곤 810 프로세서를 채택한 샤오미의 Mi노트 프로, HTC의 M9 등 다른 스마트폰 출시에 따라서도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입니다.

디램익스체인지는 모바일 D램 외에 PC D램도 당초 예상했던 7∼9%보다는 낮은 5%대의 가격 하락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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