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사람이 좋다’ 조영남, 윤여정과 이혼 “치명적 상처”
입력 2015-03-21 11:2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기자]
그룹 쎄시봉의 멤버 조영남이 전 부인인 배우 윤여정에 대해 미안함을 토로했다.
조영남은 오늘(21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윤여정과의 이혼에 대해 끔찍한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내가 식을 올릴 때는 늙거나 병들거나 할 때까지 같이 살겠다고 약속을 했는데 그걸 어긴 게 아주 치명적이었다”며 신을 배반했다는 느낌이 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내 직업이 가수니까 노래하는 것도 죄의식, 가책을 느낀다”고 후회했다.

조영남은 과거 윤여정과 이혼 후 여러 번의 재혼을 했다. 이 때문에 ‘여성 편력이라는 오해를 사기도 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쎄시봉 할배들의 귀환 편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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