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화장’ 전혜진 “임권택 감독 작품, 출연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영광”
입력 2015-03-21 10:36 
‘화장 전혜진, 임권택 신작 출연 소감

배우 전혜진이 임권택 감독의 신작 ‘화장에 출연한 소감을 전했다.

19일 ‘화장의 배급사 명필름에 따르면 임권택 감독은 캐스팅 하면서 처음 봤는데 야무지고 단단한 연기력을 가진 여배우로 참으로 만족스럽다고 전혜진에 대해 호평했다.

이에 전혜진은 임권택 감독님 작품에 출연을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죽어가는 아내와 젊은 여자 사이에 놓인 한 남자의 이야기를 그린 ‘화장에서 엄마의 투병과 그 곁을 지키는 아버지 오상무 곁에 있는 딸 오미영 역을 맡아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추은주에게 흔들리는 오상무를 향해 아빤 엄마를 사랑한 적 있어?”라는 물음을 던지며 당돌한 매력을 가진 캐릭터를 훌륭히 소화해낸다. 또한, 장례식 장면에서의 오열이 심금을 울리며 연기력에 대한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아역배우로 데뷔해 드라마 ‘은실이에서 나이답지 않은 성숙한 연기로 주목 받은 전혜진은 어릴 때부터 쌓아온 탄탄한 연기력으로 다양한 작품에서 열연을 선보인 바 있다. 끊임없는 작품 활동을 통해 배우로서의 입지를 다지며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전혜진은 최근 예능에 출연한 배우자 배우 이천희와의 러브스토리가 소개되며 세간의 관심을 받고있어 화제다.

한편, ‘화장은 오는 4월9일 개봉된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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