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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보다할배 이서진, 삼시세끼 차승원에 질투 "맨날 까이고…"
입력 2015-03-21 09:21 
사진=tvN

이서진이 삼시세끼 차승원을 질투했습니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삼시세끼-어촌편'은 스페셜 편인 '마지막 이야기 편'으로 꾸며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는 만재도 생활 2개월이 지난 후 이야기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등 세 멤버가 서울 모처에서 재회했습니다.

모처럼 만난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은 만재도에서 얻은 습관이 고스란히 남아 있었습니다.


'차줌마' 차승원은 한 끼 식사를 위해 부엌에 머물렀습니다.

요리에 남다른 능력을 보유한 그는 쉽고 빠르게 한 끼 식사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그간 다양한 요리로 '삼시세끼-어촌편'을 맛있게 만든 차승원의 마지막 요리는 잡탕찌개와 소시지 야채볶음이었습니다.

잡탕찌개는 냉장고에 안에 있던 갖가지 요리로 만들어졌고, 야채 소시지볶음은 케첩 없이 만들어 내 또 한 번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미공개 영상에서 차승원은 그동안 방송에서 나타난 것보다 훨씬 많은 일을 했습니다.

늘 부엌에 머물러야 했고 한 끼 식사를 걱정했습니다.

식재료를 얻기 위해 나영석PD와 거래까지 하는 등 살림꾼으로, '차줌마 파워'를 제대로 보여줬습니다.

차승원은 '삼시세끼-어촌편'을 통해 그간 드라마, 영화, 예능에서 보여주지 못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카리스마 있는 배우로 불리는 그는 잔소리와 수다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안겼습니다.

차승원의 이 같은 매력에 원조 '삼시세끼'의 이서진이 질투 했습니다.

방송 말미 공개된 '꽃보다 할배-그리스 편'에서 이서진이 등장해 "여기저기 다 까였어. 지금 '삼시세끼'는 차승원한테 까이고, '꽃할배'는 최지우한테 까이고"라며 투덜거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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