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는 골다공증을 부른다…하루 평균 나트륨 섭취량은?
입력 2015-03-20 16:38 
사진=MBN
어린이 소금 섭취 과다 결과

어린이 소금 과다 섭취 실태가 밝혀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3월16~22일은 ‘소금과 건강을 위한 세계 행동(WASH:World Action on Salt and Health)이 정한 ‘소금경고 주간이다. WASH는 올해 소금경고 주간의 주제를 ‘소금과 어린이 건강으로 정했다고 발표했다.

WASH는 소금 과다 섭취는 성인들에게 고혈압을 일으키듯이 어린이들도 짜게 먹으면 혈압이 오른다”며 장기적으로 골다공증, 천식과 같은 호흡기 질환, 위암, 비만의 위험성도 높인다”고 말했다.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2011년)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어린이-청소년들의 하루 나트륨 섭취량은 1~2세는 1283mg, 3~5세는 2017mg, 6~11세는 3134mg, 12~18세는 4110mg이었다.

이는 ‘한국인 영양섭취 기준(2010)의 나트륨 충분 섭취량보다 1.8~2.7배 많은 것이다. ‘충분 섭취량은 이 정도만 섭취에도 건강을 유지하는 데 이상이 없다는 의미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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