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이유 로비 고리' 한식당 여사장 구속
입력 2007-06-20 23:42  | 수정 2007-06-21 08:12
제이유 그룹의 불법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주수도 회장으로부터 서해유전 사업 추진을 위해 유력 인사들을 소개해달라는 부탁과 함께 4억여 원을 받은 혐의 등으로 한정식집 사장 송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이광만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증거 인멸과 도주 우려가 있고 그동안 추가 수사가 진전돼 범죄 혐의도 어느 정도 소명됐다"며 영장 발부 이유를 밝혔습니다.
주 회장의 부탁을 받고 '로비 창구' 역할을 한 인물로 지목된 송씨가 구속됨에 따라 제이유 그룹 로비 수사가 막바지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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