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의 좌완 투수 이현승의 부상 정도가 생각 외로 심각하다. 최소 2주 동안 공을 던질 수 없다.
이현승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서 1회 손가락 부상으로 강판됐다.
강한울의 타구가 원 바운드되어 이현승의 글러브를 스친 뒤 왼쪽 네 번째 손가락 끝에 맞았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이현승은 곧바로 박성민에게 공을 넘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인근 병원에서 실시한 X-레이 검사 결과, 골절로 검진됐다. 왼쪽 네 번째 손각의 첫 마디 마디 부근에 미세골절로 판명난 것. 따로 깁스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분간 투구는 어렵다. 두산 측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이현승은 2~4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합류는 불발됐다.
[rok1954@maekyung.com]
이현승은 20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의 KBO리그 시범경기서 1회 손가락 부상으로 강판됐다.
강한울의 타구가 원 바운드되어 이현승의 글러브를 스친 뒤 왼쪽 네 번째 손가락 끝에 맞았다. 그라운드에 주저앉은 이현승은 곧바로 박성민에게 공을 넘긴 뒤 마운드를 내려갔다.
인근 병원에서 실시한 X-레이 검사 결과, 골절로 검진됐다. 왼쪽 네 번째 손각의 첫 마디 마디 부근에 미세골절로 판명난 것. 따로 깁스를 하지 않아도 되지만 당분간 투구는 어렵다. 두산 측은 의료진의 소견에 따르면, 이현승은 2~4주 정도 안정을 취해야 한다”라고 설명했다. 자연스레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합류는 불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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