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주)LG 주총서 하현회 사장 신규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15-03-20 13:55 

(주)LG는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제53회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재무제표·연결재무제표 승인의 건 ▲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등을 안건으로 올리고 원안대로 처리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지난해 말 LG전자에서 (주)LG로 옮긴 하현회 사장이 신규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이장규 서강대 대외부총장이 사외 이사로 신규선임됐다. 이혁주재경팀장(전무)은 사내이사로 재선임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같은 수준인 115억원으로 승인됐다.
구본무 LG그룹 회장은 이날 주총에 앞서 배포한 인사말을 통해 혁신을 통해 최고의 고객가치를 담은 제품과 서비스로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이끌어 나갈 것”이라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기업 가치를 높이는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는 미래 준비에도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주총은 오전 9시에 시작해 16분만에 속전속결로 끝났다.
[윤원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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