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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현장] 광동제약, 모과균 사장 재선임…“올해 매출 5840억원 목표”
입력 2015-03-20 13:50 

광동제약은 20일 서울 서초구 aT센터에서 제 42기 정기 주주총회를 열었다.
최성원 광동제약 대표는 이날 주총에서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광동제약은 ‘2020 트리플1 비전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왔다”며 올해는 전년 대비 12% 성장한 584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2020 트리플 1 비전이란 ‘2020년 기업가치 1조, 매출 1조, 영업이익 10%의 휴먼 헬스케어 브랜드 기업이 되겠다는 중장기 목표다.
이날 광동제약은 매출 5210억원, 영업이익 505억원, 당기순이익 345억원 등 2014년 영업실적을 보고했다.
이어 제42기 연결재무제표 승인과 주당 80원의 현금 배당 안건이 승인됐다. 모과균 사장의 이사 재선임과 감사 및 감사보수 한도액 승인의 건 등도 회사 측에서 상정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사 보수한도는 40억원, 감사보수 한도는 2억원으로 확정됐다.
[매경닷컴 김잔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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