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과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500억을 달라고 협박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대한항공 온라인 발권 예약 채팅 사이트에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500억을 달라는 협박글을 올린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18일) 저녁 6시 10분쯤에도 서울 삼각지역 인근 공중전화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50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협박전화를 한 뒤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
서울 용산경찰서는 오늘(19일) 오전 9시 40분쯤 대한항공 온라인 발권 예약 채팅 사이트에 김해공항에 폭발물을 설치했으니 500억을 달라는 협박글을 올린 혐의로 34살 김 모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어제(18일) 저녁 6시 10분쯤에도 서울 삼각지역 인근 공중전화로 경찰에 전화를 걸어 서울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며 500억 원을 요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김 씨는 협박전화를 한 뒤 경찰이 출동하는 모습을 보면 스트레스가 풀려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한민용 / myhan@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