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대한민국 자화상…강간·이혼 늘었다
입력 2015-03-19 17:38 
범죄발생 건수가 2013년 사상 처음으로 2백만 건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성범죄인 강간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4년 사회지표에 따르면
재작년 범죄발생 건수는 전년보다 3.2% 증가한 2백만 7천 건이고, 특히 강간은 전년 대비 26.1%나 증가했습니다.
다만, 주요 범죄 가운데 살인, 강도, 절도 등은 다소 줄었습니다.

이혼 건수는 2012년보다 0.9% 소폭 늘었고, 결혼 시기도 지속적으로 늦춰져 남자는 32.2세, 여자는 29.6세로 나타났습니다.
한편, 스마트폰 가입자 수가 지속적으로 늘면서 지난해 국민 10명 가운데 7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정규해 기자 spol@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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