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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소사 `친정팀에 비수를 꽂았어` [MK포토]
입력 2015-03-19 16:04  | 수정 2015-03-19 17:37
19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시범경기 LG 트윈스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LG가 넥센을 꺾고 신승을 기록했다.
LG는 소사가 선발로 등판해 친정팀 넥센을 상대로 4이닝 무실점 호투를 한데 이어 2회 초 노장 이병규의 솔로포와 오지환, 정성훈의 적시타로 추가득점을 올려 10-2로 승리했다.
LG 소사가 승리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하며 기뻐하고 있다.
한편 신생구단 KT가 합류하면서 올해부터 10구단 체제로 진행되는 2015 프로야구 시범경기는 오는 22일까지 팀당 14경씩 치른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 basser@maeky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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