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자 대학진학률…남자 앞지른지 `5년째`
입력 2015-03-19 15:53  | 수정 2015-03-20 16:08

여학생 대학진학률이 남학생보다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남녀간 격차는 지난 2009년부터 5년째 벌어지고 있다.
19일 통계청이 발표한 '2014 한국의 사회지표'에 따르면 여학생의 대학 진학률은 74.6%로 남학생의 67.6%보다 7% 포인트 높게 집계됐다.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이 남학생을 제친 시기는 지난 2009년으로 남학생과 여학생의 대학진학률은 각각 81.6%, 82.4%다.
당시 대학진학률 격차는 0.8%라는 점에서 5년 간 크게 늘어난 셈이다.

그러나 대학생 수는 남학생이 더 많다. 지난해 인구 만명당 남학생 754.7명, 여학생 521.7명으로 추산됐다.
이는 10~20대 인구에서 남자가 차지하는 비중이 여자보다 높다는 것을 나타낸다.
대학진학률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대학진학률 소식, 남자가 더 많네” "대학진학률 소식, 여자의 대학진학률이 더 높네” "대학진학률 소식, 5년간 격차가 많이 늘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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