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네바다주 그랜드 시애라 호텔 한국에 손짓
입력 2007-06-20 15:17  | 수정 2007-06-20 15:17
미국 주택시장은 여전히 침체되고 있고 있지만 상업용 시설은 조금씩 회복기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한 대형 호텔이 국내 투자자들에게 손짓을 하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엄성섭 기자입니다.


미국 네바다주 리노시에 위치한 그랜드 시애라 호텔이 국내 분양에 나섰습니다.


리노시는 같은 주에 위치한 라스베이거스와는 달리 사막과 초원이 공존하는 도시로 우리나라와 같이 사계절을 느낄 수 있습니다.

휴양지로 새롭게 개발되면서 인구 유입이 꾸준해 다른 지역들과는 달리 부동산 시장도 호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인터뷰 : 마크 푸엔테 / 네바다주 부동산 전문가
- "리노시의 경우 집이 증가하는 것을 보면 다른 지역과 달리 부동산 시장이 좋다고 할 수 있다."

그랜드 시애라 호텔은 총 천995개의 객실을 갖춘 리노시의 랜드마크급 건물입니다.

이 가운데 825개의 콘도텔을 분양하고 있습니다.

분양가는 2억 5천만원에서 3억 3천만원으로 특히, 임대를 원할 경우 국내 투자자들에게는 3년간 연 8%의 수익을 보전해 주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정수아 이사 / 조인SJ
- "한국 투자자들에게 특별히 연8%의 수익을 줄 수 있도록 했다."

또, 연 56일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한편, 해외부동산업체 조인SJ는 부산과 서울에서 리노시 그랜드 시애라 호텔 투자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mbn뉴스 엄성섭입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