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난을 겪는 서민들에게 전세자금을 빌려주겠다고 속여 이들을 보이스피싱 인출책으로 이용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6명을 꼬드겨 10억 8천여만 원을 찾아 조직에 넘기게 한 혐의로 중국동포 23살 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 등은 단속이 심해져 범행에 쓸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인출책을 보이스피싱으로 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
서울 강동경찰서는 지난달 26일부터 최근까지 피해자 6명을 꼬드겨 10억 8천여만 원을 찾아 조직에 넘기게 한 혐의로 중국동포 23살 한 모 씨 등 3명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한 씨 등은 단속이 심해져 범행에 쓸 대포통장을 구하기 어려워지자 인출책을 보이스피싱으로 구하기 시작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 우종환 / ugiza@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