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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최기문 전 경찰청장 소환
입력 2007-06-20 14:17 | 수정 2007-06-20 15:28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보복폭력 사건 수사를 둘러싼 외압ㆍ늑장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오늘 오후 2시께부터 경찰청장 출신인 한화건설 최기문 고문을 소환 조사 중입니다.
검찰은 경찰청의 감찰 결과 고교 후배인 장희곤 전 남대문서장을 비롯해 경찰 고위 간부 여러명에게 청탁성 전화를 건 것으로 밝혀진 최 고문을 상대로 경찰 관계자들과 어떤 대화를 나눴는지를 집중적으로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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