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착않여’ 김혜자, 바람에 날린 신문지 탓에 이순재와 재회 ‘실패’
입력 2015-03-18 22:27 
사진=착하지 않은 여자들 캡처
[MBN스타 김성현 인턴기자] 배우 김혜자가 바람 때문에 남편 이순재와 재회하지 못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에서 김철희(이순재 분)는 가물가물한 기억을 떠올리며 안국동을 찾았다.

그는 동행한 한충길(최정우 분)이 자신의 안경을 가지러 간 사이, 강순옥(김혜자 분)에게 길을 물었다.

그 순간 강순옥은 바람이 불어 날아온 신문지에 얼굴이 가려져 김철희를 보지 못했다.

김철희 역시 바람에 날린 이물질이 눈에 들어가 강순옥과 얘기조차 제대로 나누지 못했다.

강순옥은 결국 남편을 알아보지 못한 채 뒤돌아섰다.

한편, ‘착않여는 3대에 걸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휘청거리는 인생을 버티면서 겪는 사랑과 성공, 행복 찾기를 담은 드라마다.

김성현 인턴기자 coz306@mkculture.com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