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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백야` 백옥담, 중전마마 코스프레? 한복입고 등장 `충격`
입력 2015-03-18 21:50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압구정백야' 백옥담이 친구들 모임에 한복을 입고 등장해 모두를 당황케 했다.
18일 방송된 MBC '압구정백야' (임성한 극본, 배한천 연출) 108회에서는 선지(백옥담 분)가 친구들 모임에 참석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백야(박하나 분)는 친구들과 함께 모여 앉아 육선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친구들은 백야에게 "선지는 재벌 집에 시집갔다고 연락도 없다"고 했고, 백야는 "한참 바쁠 때다"고 했다.
이어 선지가 한복을 입고 등장, 친구들은 당황했다. 이에 선지는 "어른들이 다리 내놓고 다니는 거 안 좋아하셔서"라며 거들먹거렸다.
이를 본 친구들은 "중전마마 같애"라며 비꼬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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