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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희, 과거 방송 사진 보니…'설리 닮았네?'
입력 2015-03-18 19:42  | 수정 2015-03-18 20:00
사진=온라인커뮤니티


방송인 서세원-서정희의 진실공방이 한창인 가운데, 과거 서정희의 미모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서정의 리즈시절' 이라는 제목과 함께 서정희의 과거 방송 사진을 캡처한 사진이 게재됐습니다.

게재된 사진의 서정희는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설리와 닮아 누리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한편, 앞서 서세원과 이혼소송 중인 서정희는 "32년의 결혼생활이 포로생활과 같았다"고 주장한 가운데 딸인 서동주 씨가 서정희의 말이 사실이라며 엄마 편을 들고 나섰습니다.


서동주 씨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부모님이 빨리 이혼하길 바란다"며 "엄마가 그동안 많이 참고 살았다. 어렸을 땐 몰랐는데 크면서 잘못된 것임을 깨달았다"고 말했습니다. 서동주 씨는 또 "가족과 관련된 이야기가 밝혀져서 부끄럽고 힘들지만, 필요하면 증언도 하겠다"고 법정에서 증인으로 나설 가능성도 내비쳤습니다.

이에 서세원 측도 입장을 밝혔습니다. 서세원의 한 측근은 서 씨가 재판이 점점 진흙탕 싸움이 되는 것에 안타까워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서정희의 주장은 얼굴에 침을 뱉는 것이며, 과장된 것도 많다고 주장했습니다.

서세원-서정희 부부는 지난해 7월 서정희가 서세원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제기해 현재까지 법정다툼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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