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이문1구역 재개발구역, `매머드급 아파트村` 탈바꿈
입력 2015-03-18 18:29 
이문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 조감도 [출처: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대가 지하 6층~지상 27층 40개동, 총 2903가구의 매머드급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지난 17일 건축위원회를 개최해 이문1구역 주택 재개발 정비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문1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은 천장산과 의릉이 인접해 있고, 사업지 500미터 이내에 한국외국어대, 경희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등이 있어 교육과 자연환경 여건이 양호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사업지의 일부를 도로 및 공원, 사회복지시설로 제공해 기존 낙후된 기반시설을 개선하고 단지내 커뮤니티 시설을 주변여건에 맞게 특화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주택시장 트렌드에 맞게 소형평형(59㎡이하/임대포함)을 전체 세대수(2903세대)의 58.04%(1685세대)로 계획했다.
전용면적별로는 △99㎡형 90세대 △84㎡형 739세대 △72㎡형 389세대 △59㎡형 850세대 △52㎡형 324세대 △57㎡형 54세대 △44㎡형 205세대 △33㎡형 252세대이며, 2016년 6월 착공에 들어가 2019년 5월 준공 예정이다.
[매경닷컴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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