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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출연 ‘내부자들’, 6월 극장 출동?
입력 2015-03-18 13:5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배우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이 오는 6월 관객을 만날 수 있을까.
한 매체는 18일 이병헌이 출연하는 영화 ‘내부자들이 6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어차피 피할 수 없으면 7월 초 개봉을 확정한 ‘터미네이터: 제네시스보다 빠르게 관객을 만나는 전략이라고도 덧붙였다.
하지만 ‘내부자들의 투자배급사 쇼박스 측은 아직 개봉을 논의할 단계는 아니다”라고 전했다.
우민호 감독의 ‘내부자들은 사회 깊숙한 곳까지 뿌리박고 있는 대한민국 사회의 부패와 비리를 내부자들을 통해 날카롭게 해부한 범죄드라마다. 이병헌을 비롯해 조승우, 백윤식, 배성우 등이 출연한다.

‘내부자들과 ‘협녀, ‘터미네이터: 제네시스 측은 지난해부터 이병헌이 50억원 협박 사건의 피해자임에도 대중의 이미지가 좋지 않아 언제 개봉을 해야 할지 고민 중이었다. 이병헌이 출연한 영화이기에 뭇매를 맞을 수 있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한편 ‘터미네이터: 제네시스와 함께 ‘협녀도 배급하는 롯데엔터테인먼트 측은 상황을 보고 추후 ‘협녀를 오픈할 것으로 보인다.
jeig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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