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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않여’ 도지원 “‘킬미힐미’ 눌렀지만, 지성이 있어 마음 편치 않았다”
입력 2015-03-18 13:09 
사진=DB
[MBN스타 손진아 기자] 도지원이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 시청률 1위를 한 소감을 밝혔다.

도지원은 18일 오후 서울시 영등포구 한 음식점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이하 ‘착않여) 기자간담회에서 ‘힐러에 이어 월화수목 연달아 작품을 하게 됐는데 ‘힐러도 주위 반응이 좋았고, 그거에 이어서 ‘착않여가 시청률이 잘 나와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킬미힐미 같은 경우 회사 소속사 식구인 지성이 있어서 마음이 편치는 않았다. 이기고 지고의 문제는 아니라 좋은 작품을 했다는 것 자체가 좋았다. 이제는 ‘킬미힐미가 끝나서 마음은 좀 편하다. 이제부터는 더욱 전속력을 내서 앞으로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뜨거운 피를 가진 한 가족 3대 여자들이 미워하고 사랑하면서 진정한 인생의 의미를 찾아가는 좌충우돌 명랑 성장기를 담은 작품으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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