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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CEO와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실시
입력 2015-03-18 11:11 

우리은행은 홍익대 인근 소공연장에서 영업점 직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CEO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간 소통을 주문하고 있는 이광구 은행장은 특성화고 신입행원부터 입행한지 30년이 넘은 지점장까지 여러 직급의 직원 80여명과 함께 ‘소통과 공감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이야기를 주고 받았다.
특히, 직원 대표 4명과 함께 무대에 올라 ‘My life with 우리은행 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자리에서 이 행장은 CEO가 아닌 직장 선배이자, 인생 선배로서 허심탄회하게 경험담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에서 이 행장은 이야기 도중에 나오는 영업점 애로사항에 대해 즉각적인 조치를 지시하기도 했다.

이 행장은 건전한 회식문화 전파를 위해 준비한 재즈 밴드의 공연을 관람하면서 미국 흑인음악과 유럽의 백인음악이 결합해 만들어진 재즈처럼 전 직원이 화합을 통해 하나가 되어 달라 ”고 당부했다.
그는 또 우리은행 최고의 자산인 직원들의 건강을 지키고, 각 영업점에서 비타민같은 활력소 역할을 해달라”는 의미에서 직원 80여 명에게 비타민제를 선물했다.
[매경닷컴 류영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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