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국토부, 외국항공사 안전 정보 공개…안전우려국 12개국
입력 2015-03-18 10:41  | 수정 2015-03-18 10:46
국토교통부는 7개 국적항공사와 우리나라에 취항 중인 32개국 69개 외국항공사의 최신 안전정보를 홈페이지에 공개한다고 18일 밝혔다.

공개된 정보에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에 의한 안전우려국으로 평가된 국가의 명단,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 명단, 유럽 내 취항이 금지된 항공사의 명단이 포함됐다.

ICAO의 안전우려국은 앙골라, 보츠나와, 에리트리아, 아이티, 카자흐스탄, 레바논, 말라위, 네팔, 시에라리온, 우루과이 등 12개국이다.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가 소속된 국가는 카자흐스탄(에어아스타나 항공)이다.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는 인도, 인도네시아, 방글라데시, 바르바도스, 쿠라카오, 가나, 니카라과, 우루과이 등 9개국이다. 미국의 안전 2등급 국가 중 국내에 취항하는 국가는 인도(인도 항공)와 인도네시아(가루다인도네시아 항공)다.

유럽(EU)의 블랙리스트는 27개국 320개사로, 국내에 취항하는 항공사는 필리핀 국적의 에어아시아제스트와 카자흐스탄 국적의 에어아스타나 항공사 2곳이다.

/ 온라인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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