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잘못 쓰는 높임말, 우리가 잘못 사용하는 말들 뭐가 있을까?
입력 2015-03-18 09:49 
사진=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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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못 쓰는 높임말에 누리꾼들의 이목이 집중됐습니다.

롯데백화점 등 유통업계에서는 지난해한글날을 맞아 우리말 바로쓰기 캠페인을 진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 게시판에 올라온 '자주 틀리는 맞춤법'이란 제목의 게시물이 게재됐습니다.


이 게시물은 우리가 일반적으로 자주 틀리는 맞춤법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놓았습니다.

그 중 누리꾼들이 가장 많이 틀리는 맞춤법 1위는 바로 '어이없다'는 표현입니다. '어이없다'를 '어의없다'로 잘못 쓰는 예가 많다는 것입니다.

이어 2위는 '병이 나았다'를 '병이 낳았다'고 잘못 표기하는 것입니다. '낳다'는 '출산하다'의 의미입니다.

병이 치유를 뜻하는 표현은 '낫다'의 과거형을 적용해 '병이 나았다'고 써야합니다.

문안하다→무난하다, 오랫만에→오랜만에, 예기→얘기, 금새→금세 등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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