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장동민이 트라우마가 있다고 털어놨다.
17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결혼 터는 남자들에서 장동민은 누군가 함께 있으면 잠을 자지 못한다고 자신의 트라우마를 고백했다.
이날 장동민은 과거 연인을 떠올리며 싫은 내색을 하면 (자살)시도를 내 앞에서만 50번은 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어느 날, 잠든 사이 느낌이 이상해서 눈을 떴다. (여자친구가)내 머리를 삭발해놨더라. 단호해야겠다는 생각에 헤어지자고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여자친구가 알겠다고 하루만 같이 있어달라고 했다. 침대에서 누워있다가 조금 후 (옆에서)뭔가 사악 일어나더니, 여자친구 손에 유서가 들려있었다”고 아찔했던 상황을 설명했다.
장동민은 상처있는 친구였는데 내가 보듬어 주다보니 나 없으면 안된다고 했던 것 같다”고 과거 여자친구가 본인에게 집착한 이유를 추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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