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태 회장, 클라라에게 "난 널 망칠수도있어"

배우 클라라와 이규태 폴라리스 회장이 나눈 대화의 녹취록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17일 한 종합편성채널에서 클라라와 이규태 회장의 목소리가 담긴 녹취 파일을 공개했습니다.

이날 공개된 녹취록에서는 이 회장이 과거 폴라리스와 전속계약 분쟁을 겪었던 또 다른 연예인을 언급했습니다.

이어 이 회장은 "OO가 나하고 안 하겠다고 마지막으로 결정짓고 내가 하루 만에 딱 끝냈잖아. CJ, 로엔, 방송 다 막았잖아. 그 뒤로 안됐잖아. 그 얘기하는 거야. 내가 마음 먹으면"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내가 화가 나면 너가 뭘 얻을 수 있겠니? 너를 위해서 돈 쓸 걸 너를 망치는 데 돈을 쓴단 말이야. 니는 지금 몰라. 내가 누군지를 니가 몰라. 니가 움직이고 니가 카톡 보낸 것, 니가 다른 전화로 해갖고 해도 나는 다 볼 수 있는 사람이야"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폴라리스 측은 공식입장을 밝히지 않은 상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