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지역 교감 평일 '결의대회' 논란
입력 2007-06-20 09:52  | 수정 2007-06-20 09:52
서울지역 초등학교 교감 수백명이 평일 교장공모제 반대 결의대회에 참석한 것을 두고 논란을 빚고 있습니다.
전교조에 따르면 서울지역 초등교감회 소속 교감 300여명은 지난 5일 서울금화초등학교에서 교총 산하 한국초등교장협의회 강연을 듣고 '교장공모제 반대' 결의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들은 교장 자격증 없이도 교장이 될 수 있도록 한 것은 국가가 발행하는 자격증의 공신력을 부정하는 자기 모순이라며 교장공모제 철회를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교조는 평일 수업시간에 근무지를 벗어나 사실상 집회에 참석한 것은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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