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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선 김유정, 짧은 교복에 대한 생각은? “교단에 서면 속이 보일 것 아니냐”
입력 2015-03-18 06:01 
사진=DB
김희선 김유정, 교복 언급

김희선 김유정이 최신 유행하는 교복을 입어 본 소감을 밝혔다.

김희선은 17일 오후 서울 마포구 MBC 상암 신사옥에서 진행된 MBC 수목드라마 ‘앵그리맘 제작발표회에서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교복이 그렇게 짧은 줄 몰랐다”고 혀를 내둘렀다.

오랜만에 교복을 입은 소감에 대해 김희선은 저는 교복이 그렇게 짧은 줄 몰랐다. 그 안에 속바지를 입는데 어느 날은 속바지가 바깥에 나올 정도로 짧더라”며 감독님에게 물어보니 줄인 것이 아니라 평소 아이들이 입는 교복이라고 하더라. 치마 뿐 아니라 블라우스가 너무 타이트해서 속옷이나 안의 옷을 겹겹이 입으면 단추가 안 잠길 정도로 타이트하다”고 털어놓았다.

엄마로서의 마음은 길게 입히고 싶은데 그게 요즘 교복 트렌드라고 하더라. 20년 만에 교복을 입는데 미니로 짧다”고 한타한 김희선은 극중에 그런 신이 있으면 좋겠다. 짧은 교복을 입고 교단에 서면 속이 보일 것 아니냐. 엄마의 심경으로는 이를 알려주는 그런 에피소드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평소 짧게 입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한 김유정은 제 교복치마는 물릎 밑으로 내려온다. 길게 입는 편인데, 이 드라마 교복 받았을 때 깜짝 놀랐다. 많이 타이트하더라. 김희선 엄마 말에 공감한다”고 전했다.

한편 ‘앵그리맘은 한때 ‘날라리였던 젊은 엄마가 다시 고등학생이 돼 한국 교육의 문제점을 정면으로 마주하면서 헤쳐 나가는 드라마다. 오는 18일 오후 10시 방송.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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