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검찰, '미국 대사 습격' 김기종 정신감정 의뢰
입력 2015-03-17 19:02 
검찰이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피습사건의 피의자 김기종 씨의 정신 감정을 의뢰하는 등 본격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은 어제부터 김 씨를 상대로 본격 신문을 시작하고, 정확한 범행 동기를 분석하기 위해 법의학자에게 김 씨의 정신 감정도 의뢰했습니다.
또한 리퍼트 대사의 수술을 맡은 세브란스병원 전문의 2명을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부상 정도와 부위 등을 확인하고, 수술기록과 사진도 확보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단독범행을 주장하고 있다"며 범행 동기와 배후세력 여부를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김순철 / liberty@mbn.co.kr]
MBN APP 다운로드